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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5월의 축제서울남산국악당(중구 퇴계로34길28)과 서울돈화문국악당(종로 율곡로 102)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을, 14일은 사부작당의 ‘청비와 쓰담 특공대’, 마지막 18일에는 방탄철가방의 ‘배달의 신이 된 여자 배달순’을 선보인다. 또한 올해 처음 시도되는 한옥공연은 야외마당에서 진행되며 9일 김수미의 ‘유관순 열사가’, 16일 우리소리 모색의 ‘별에서 온 편지 김학순 歌이’가 진행된다. 서울돈화문국악당 ‘돈화문음악극축제’는 5월 18일부터 26일까지 2개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2022년부터 시작된 음악극 축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광대생각의 ‘줄 타는 아이와 아프리카도마뱀’이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5월 25~26일은 국립민속국악원의 ‘강강숲에 떨어진 달님’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 외에도 국악당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연 시작 전에 두 작품의 주요 소재인 줄타기와 강강술래를 활용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통문화 전반에 걸친 예술적 소양을 키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을 대상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부스를 함께 운영해 가족 간의 유대와 추억을 쌓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관련 내용은 양 국악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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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조의 음악적 가치 조명 공연 ‘2024 산조대전’서울돈화문국악당(www.sdtt.or.kr)은 우리나라 민속악의 대표 기악 독주곡인 산조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는 공연 ‘산조대전’을 3월 14일(목)부터 3월 31일(일)까지 선보인다. 산조는 민속악에 뿌리를 둔 대표적인 기악 독주곡으로 연주자와 고수, 두 사람이 무대에 등장해 장단의 틀에 맞춰 연주하는 형태로 연주자의 기량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곡이다. 지 2024 서울돈화문국악당 기획공연 ‘산조대전’에서는 한갑득류 거문고산조 최영훈(거문고), 박대성류 아쟁산조 정선겸(아쟁)의 무대를 시작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김형섭(가야금), 국립남도국악원 단원 장윤혜(거문고),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단원(김민희) 등 전국구 기악 분야를 대표하는 연주자들은 물론 단소(최여영), 철가야금(이지예), 퉁소(김충환), 철현금(여채현) 등 특수악기를 이용한 산조를 선보이는 구성까지 명인과 전통의 명맥을 계승한 연주자의 기량을 담아낸 23명의 무대를 자연주의 음향 공간인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산조를 무대에서 만나는 시간 외에도 ‘산조대전’ 기간 산조와 관련된 특별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3월 11일(월)에는 김준영의 강의로 산조에 대해 알고 싶은 입문자들을 위한 렉처 콘서트 ‘산조 들여다보기’가 진행되며, 이어 3월 16일(토)과 31일(일)에는 국악계 대표적 명인 김일륜(16일)과 이태백(31일)에게 산조를 직접 배워볼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가 준비돼 있다. 산조 들여다보기는 국악에 관심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30명의 신청자를 모집하며, 마스터 클래스는 국악 전공자를 대상으로 10명의 신청자를 모집해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서울돈화문국악당 누리집과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산조의 본질과 산조의 향방을 느낄 수 있는 2024년 서울돈화문국악당의 세 번째 기획공연 ‘산조대전’은 3월 14일부터 31일까지 목·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일요일 오후 3시에 공연된다. 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서울돈화문국악당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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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실내악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축제 ‘2023 실내악축제’ 8월 18일 개막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총 5회에 걸친 ‘실내악축제’가 열린다. 2021년 처음 개최된 후 호평받으며 서울돈화문국악당의 대표 공연으로서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에는 창작국악 실내악 작품들이 다양하게 초연될 예정으로, 개작 초연될 작곡가 이성천의 작품들부터 신진 작곡가들의 위촉 작품들을 통해 국악 실내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망하며 실내악의 정체성을 확립해나갈 예정이다.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는 실내악축제는 자연 음향 공연장 특성에 적합한 편성과 곡을 통해 국악기의 독특하고 섬세한 하모니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 창작 국악 실내악곡을 장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무대로써 다양한 악기 편성의 실내악 작품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첫 번째 무대는 ‘SNU 앙상블’과 가야금 연주자 ‘이지영’이 현시대의 감각으로 재탄생한 작곡가 이성천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실내악축제의 막을 올린다. 이어 과거부터 현재까지 실내악 역사와 함께 활동해온 ‘음악동인고물’과 ‘경기가야금앙상블’이 무대에 오른다. 음악동인고물은 그들만의 음악 어법으로 풀어낸 새로운 한국음악을 선보이며, 23일에는 우리 음악의 정체성을 보존한 채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가야금 창작곡들을 경기가야금앙상블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올해에도 실내악축제를 위해 기량 넘치는 연주자들이 한 팀이 돼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페스티벌 앙상블Ⅰ’과 ‘페스티벌 앙상블Ⅱ’의 무대를 25일과 27일에 만나볼 수 있다. 페스티벌 앙상블Ⅰ은 가야금, 해금, 피리 등 국악기와 피아노의 협주곡들을 통해 현대의 한국적 음악을 제시하며, 페스티벌 앙상블Ⅱ의 무대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곡가 강하은, 김영상, 서여정, 최지운, Andrew Filson 5인의 작품이 위촉 초연된다.이번 축제의 예술감독을 맡은 김상욱은 “지난해는 동종 국악기의 앙상블에 대한 실험과 탐구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실내악의 연결성에 의미를 두고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을 통해 한국 실내악의 의미와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울돈화문국악당 ‘2023 실내악축제’는 인터파크티켓과 서울돈화문국악당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회차별 잔여 티켓이 있는 경우 공연 당일 현장 매표 후 관람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다.자세한 내용은 서울돈화문국악당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돈화문국악당으로 전화하면 된다. ◇ 2023 실내악축제 공연 일정공연 일정: 2023년 8월 18일(금)~27일(일)공연 일시: 수·금 오후 7시 30분, 일 오후 3시공연 장소: 서울돈화문국악당· 8.18(금) 19:30 SNU 앙상블· 8.20(일) 15:00 음악동인고물· 8.23(수) 19:30 경기가야금앙상블· 8.25(금) 19:30 페스티벌 앙상블Ⅰ· 8.27(일) 15:00 페스티벌 앙상블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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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돈화문국악당 야외 공연, ‘야광명월’ 9월 30일 개막서울돈화문국악당은 9월 30일(금)부터 11월 6일(일)까지 서울돈화문국악당 국악마당과 국악로로 불리는 돈화문로 일대에서 야외 공연 ‘야광명월(夜光明月)’을 선보인다. 월드뮤직그룹 공명, 모던판소리 공작소 촘촘, 정가앙상블 soul지기 등 대중적인 15팀의 국악 밴드를 초청해 대중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국악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올해 첫 선보이는 야광명월은 많은 시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 퇴근 시간과 주말을 활용해 공연을 선보인다. 또 별도의 티켓 예매나 발권 등의 번거로움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되며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준비돼 있다.9월 30일 ‘창작그룹 동화’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동화는 따듯하고 편안한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국악 그룹으로 감미로운 국악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10월 1일 무대에 오르는 ‘버드’는 2017년 21C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한 팀으로 관악기, 타악기, 건반으로 입체적인 사운드를 표현하는 팀이다. 2일 공연에는 종합편성채널 국악 경연 프로그램에서 세미 파이널 진출로 실력을 인정받은 ‘모던판소리 공작소 촘촘’이 팝과 전통 사이를 흥겹게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인다.10월 7일은 2019년 21C한국음악프로젝트 금상을 수상한 ‘삐리뿌(BBIRIBBO)’가 참여한다. 피리 고유의 소리에 ‘일레트로닉’하고 ‘팝’스러운 사운드를 더한 세련된 국악 팀이다. 8일에는 거문고, 가야금, 해금 3인의 연주자로 구성된 그룹 ‘힐금’이 돈화문 국악로에 있는 돈화문 갤러리에서 다채롭고 몰입도 높은 음악을 선사한다. 9일에 서는 판소리 3중창 그룹 ‘심풀’은 2020년 21C한국음악프로젝트 장려상을 받은 팀으로, 대중적 판소리를 만들어 새로운 음악을 시도하고 있다.21일에는 첼리스트 김 솔 다니엘과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이 함께 하는 ‘첼로가야금’이 무대를 꾸민다. 22일 공연에는 개성 넘치는 3인의 가야금 연주자로 구성된 ‘HeyString’이 무대를 꾸미는 데, 이들은 공동 작곡으로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화려한 기량의 팀이다. 23일은 2022 울산아시아퍼시픽뮤직미팅 쇼케이스 부문에 선정된 ‘줄헤르츠(JUL Hz)’가 무대에 오른다.28일에는 2017년 21C한국음악프로젝트 금상을 받은 ‘원초적음악집단 이드’가 경쾌한 공연을 선사한다. ‘이드’는 본능·쾌감 충족을 목적으로 하는 ‘쾌감 원리’를 뜻하며, 이런 쾌감 본능을 국악으로 해소시키고자 창단된 팀이다. 29일에는 2021년 청춘열전 출사표에서 금상을 수상한 ‘METALISM’이 국악의 색다른 음색을 소개한다. METALISM은 국악에서의 ‘금속성’이라는 음색 탐구를 시도하는 팀이다. 30일에는 2014년 21C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을 받은 ‘정가앙상블 soul지기’가 참여해 정가의 음색과 옛시조를 노랫말로 한 새로운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11월 4일에는 2018년 가야금의 하수연, 거문고의 황혜영이 결성한 ‘달음’이 전통 음악에 현대적 해석을 더한 흡입력 지닌 음악을 연주한다. 다음 날인 5일에는 세 명의 여성 타악 연주자로 구성된 ‘groove&’가 다양한 타악기의 세계로 초대한다. 6일에는 데뷔 25주년 맞이한 ‘월드뮤직그룹 공명’이 흥겨운 리듬으로 재해석한 우리 음악으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2022 야광명월은 9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서울돈화문국악당 국악마당 및 돈화문 국악로 일대에서 금, 토 오후 6시, 일 오후 5시 총 15회 공연된다. 관람료는 무료로 우천 또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일정이 변경·취소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이벤트는 서울돈화문국악당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야광명월(夜光明月) 공연 일정공연 일정: 2022년 9월 30일(금)~11월 6일(일) ※ 10월 14일(금)~16일(일) 공연 없음공연 일시: 금·토 오후 6시, 일 오후 5시공연 장소: 서울돈화문국악당 국악마당, 돈화문 갤러리△9/30(금) 18:00 서울돈화문국악당 국악마당 창작그룹 동화△10/1(토) 18:00 서울돈화문국악당 국악마당 버드(bud)△10/2(일) 17:00 서울돈화문국악당 국악마당 모던판소리 공장소 촘촘△10/7(금) 18:00 서울돈화문국악당 국악마당 삐리뿌(BBIRIBBOO)△10/8(토) 18:00 돈화문갤러리 힐금△10/9(일) 17:00 서울돈화문국악당 국악마당 심풀△10/21(금) 18:00 서울돈화문국악당 국악마당 첼로가야금△10/22(토) 18:00 돈화문갤러리 헤이스트링△10/23(일) 17:00 서울돈화문국악당 국악마당 줄헤르츠(JUL Hz)△10/28(금) 18:00 서울돈화문국악당 국악마당 원초적음악집단 이드△10/29(토) 18:00 서울돈화문국악당 국악마당 METALISM△10/30(일) 17:00 서울돈화문국악당 국악마당 정가앙상블 Soul지기△11/4(금) 18:00 서울돈화문국악당 국악마당 달음△11/5(토) 18:00 서울돈화문국악당 국악마당 groove&△11/6(일) 17:00 서울돈화문국악당 국악마당 월드뮤직그룹 공명※출연자 및 공연 일정은 공연장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